안녕하세요? 헬리오스 서버에서 문어와 돛싸움(?)중인 에밀렌이라고 합니다. 

추천게시판에 게시되어 있던 팁 내용이 너무 오래되서... (2009년도 게시글이네요. ^^;)

이제나 저제나 수정해야지.. 라고 생각만 했는데,

결국은 미흡하나마 다시 손을 댔습니다.

혹시라도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바뀐것도 상당히 많더군요. ^^;)

요새 새로운 분들이 많이 복귀하셔서, 새로 키우시는 분도 많고,
이전에 하시다 오신분들은 새로운 해역에 많이들 놀라신 듯 해요. 
그래도 새로운 해역이 생겼으니.. 가 봐야지 하는 마음이 앞서실텐데...
그래도 대항온은 해역을 가기 위해선 몇가지 까다로운 조건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입항가능에 대하여 좀 정리를 해 볼까 합니다.
앞에서 많은 분들이 입항가능에 대한 내용을 많이 정리하셨더라구요. 

위키정보 : 입항허가

인벤의 각국별 이벤트공략 (인벤 홈페이지 하단) : 국가별 이벤트정보

그런데 막상 하다보니, 저도 다른분께 설명해 드릴때 꽤 곤란한 경우가 많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초보부터 파나마 운하까지, 모든 내용을 정리를 해 볼까 합니다.

1. 명성과 입항허가서

대항온에서 명성은 매우 중요한 수치 중 하나입니다. 특히 명성합은 여러분의 입항가능영역을 결정하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명성치 합계를 통해서 여러분의 입항허가가 가능한 곳이 결정됩니다. 
또한, 이러한 명성합계는 여러분의 국가이벤트를 진행하는데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특히 명성치와 동시에, 여러분이 선택한 나라가 어느 나라이냐에 따라서, 입항허가는 좀 다르게 결정되는데요.
포르투갈, 에스파니아, 잉글랜드로 구성된 구삼국(먼저 나와서 구삼국이라죠.)의 경우에는 이벤트와 동시에 입항허가가 열립니다.
물론 명성치가 쌓이면 왕궁 경비가 입항허가를 주기도 하지만, 이는 이벤트에서 진행할 수 있는 명성의 두배나 됩니다.
이벤트가 재미있으신 분은 적은 명성치로도 입항허가를 받으실 수 있고...
빠른 시간에 입항허가를 원하시는 분들은 두배의 명성만 쌓으시면 입항허가를 받으실 수 있죠.
이와 다르게 신삼국은 명성치로만 입항허가가 가능합니다. 즉 국가이벤트를 진행하셔도, 
입항허가를 얻을 수 없습니다. 열심히 명성치만 올리시면 되죠.

대체적으로 국가마다 차이는 있지만, 이벤트를 하시면 10000-140000, 안 하시면 20000-28000에 도달하시면,
인도까지 항해가 가능하게 됩니다. 

• 신삼국은 여러번의 업데이트를 통해 입항허가 명성 제한이 많이 낮아졌습니다. 
• 표의 자료출처 : dhoguide.com의 입항허가 Wiki자료

이렇게 각 국가별로 명성치를 열심히 올리시면 인도와 카리브까지 모든 해역의 입항어가를 얻으실 수 있게 됩니다.

3) 학교와 입항허가지역 - 알베루스(헬리오스 / 포르투갈)님, Teen님(헬리오스 / 에스파니아) 제보

학교를 중급학교까지 졸업하게 되면, 유럽지역(북해와 동지중해 포함)은 모두 입항허가가 가능합니다.
이용하시면 편리하게 입항가능지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되겠군요. 
(졸업하시면 퀘스트도 하나 더 받을 수 있게 되어서 매우 좋아요. ^^)

2. 추가된 해역들의 입항허가와 칙명

대항온은 이제까지 오랜동안 서비스를 해 오면서 계속 업데이트를 꾸준히 해 왔습니다. 
덕분에 해역도 위에 보시지 않은 새로운 해역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이 지역들을 가기 위해선 각 지역의 칙명퀘를 우선 수행해야 합니다. 

또한 이 칙명은 이전 지역의 입항허가를 받지 않으시면 가실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다음 순서대로 칙명을 받아서 하셔야 합니다.

맨 처음 열렸을때라면, 이 칙령들을 수행하여, 국가의 도달도가 도달하면, 해당국가가 해당해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만,

이미 이전에 항해하셨던 많은 분들이, 몇일간 계속 고생하셔서 대부분 도달하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칙명퀘에 국가도달도에 노력해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도달도에 모두 도달한 국가에 소속하신 분들은, 입항에 따른 칙명퀘를 한번만 수행하시면,
해당지역의 입항허가를 바로 취득하실 수 있습니다.

1) 카리브-남미지역 칙명퀘스트

카리브-남미지역 칙명퀘스트는 각국의 수장으로부터 퀘스트를 받아서 실행하실 수 있습니다.
칙명퀘스트에는 다양하게 퀘스트가 주어지는데, 각각 난이도가 상당히 틀립니다.
그 중 제일 쉬운 퀘스트는 신대륙의 정세조사퀘스트입니다.

(참고로, 이 퀘스트는 군렙을 올려줍니다. 군렙을 안 올리시려는 분들은... 피해주세요~ ^^;)

이 퀘스트는 각국의 수도에서 퀘스트를 받은 다음, 산후안의 항구관리와 2번대화를 하고,
남미 북동쪽 해안에 상륙해서 겹바위를 클릭하면 바로 퀘스트가 끝나기 때문에 매우 간편합니다.



그리고 유럽의 수도로 돌아오시면, 왕궁에서 입항허가서를 바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로라포너님(셀레네) 제보로 수정되었습니다.)

2) 동남아 칙명퀘스트

동남아 칙명퀘스트는 약간 특이하게도, 캘리컷에서 시작을 합니다.
인도까지 가셔야 하므로, 캘리컷에 가실때는 다른 퀘스트를 받아서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번 베스트팁에 선정되신 셀레네서버의 카네리아님의 원거리 퀘스트를 받으시거나,
각 수도에서 주는 해양퀘스트인 캘리컷과의 정기연락을 이용하시면 군인전직증도 확보하셔서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단 인도어와 포술 3랭이 필요합니다.)

캘리컷에서는 각 국가별로 칙명퀘를 해 주는 담당자가 해안쪽에 나란히 서 있습니다.
자기나라에 맞게 찾아가신 다음, 칙명퀘를 받으시면 되는데,
여기 칙명퀘중에서도 제일 쉬워 보이는 것은 해적피해의 대책퀘스트입니다.
이 퀘스트를 하기 위해선 우선 유럽에서 토박이해적용 상납품(NPC용 상납품)을 우선 5개 챙겨오셔야 합니다.
(런던과 리스본의 대상인이 약 2.2만두캇에 팔고 있습니다.)

이 퀘스트는 캘리컷의 상인조합 마스터와 먼저 대화한 다음에, 
수마트라섬 남서쪽 해안에 상륙하여 입구근처의 붉은 꽃을 클릭하시면,
상납품 5개를 주고 퀘스트를 깰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돌아오셔서, 캘리컷의 담당관에게 보고하시고,
다시 유럽으로 돌아가셔서, 왕궁의 수장에게 반드시 보고해야만 동남아 입항허가를 줍니다. 
참고로 캘리컷에서도 돌아가실때, 다른퀘스트를 받아서 돌아가실 수 있습니다. 
(보석상이나 향료상 전직퀘스트 같은 것들이나, 인도의 자랑과 같은 3번발주서 퀘스트가 인기있죠. )

※ 추가적으로 동남아 칙명을 하신 다음에 어차피 유럽으로 돌아가셔야 할 겁니다. (입항허가를 받으시려면요.)

     이 때, 수에즈(홍해쪽)을 방문하시지 않았다면 수에즈를 확인하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추후에 하실 수에즈 퀘스트를 하시는데 편리합니다. 

3) 오세아니아 입항퀘스트

사실 오세아니아의 입항은 매우 쉽습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남미칙명과, 동남아 퀘스트가 끝나셨다면, 각국의 수장한테 가셨을때, 세계일주 아이콘이 생깁니다.
이 때, 이 아이콘을 클릭하시면 세계일주 이벤트가 시작되는데,
세계일주를 안 하셔도 시작할때 오세아니아 입항허가를 바로 줍니다.
따라서 입항허가만 필요하신분은, 세계일주 이벤트를 시작만 하시면 됩니다. 
(세계일주를 꼭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

4) 중남미지역(서부해안)의 칙명퀘스트

이 지역의 칙명퀘스트는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시작을 합니다. 동남아와 마찬가지로, 
리우에 가시면 칙명담당관들이 각 국가별로 서서, 칙명퀘스트를 선택해서 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의 제일 쉬운 퀘스트라면, 선발대 위로품이 있습니다.
이 퀘스트는 강장제 5개가 필요한데, 이걸 리우에서 바로 팔기 때문에,
바로 이걸 사다가 남미 남서해안으로 가셔서 겹바위만 클릭하시면 끝나기 때문이죠.

동남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왕궁에 가시면, 입항허가를 줍니다. 따라서 유럽으로 반드시 복귀하셔야 합니다.
리우는 귀금거래의 중심지이니, 금을 잔뜩 사 가시면 좋을듯 하네요. 
복귀 퀘스트로는 건강의 기본 (마테차 퀘스트 / 2번발주서)가 좋을 듯 합니다.

5) 파나마운하의 칙명퀘스트

다음으로 해야 할 퀘스트가 파나마운하 퀘스트입니다. 
이 파나마운하 퀘스트를 하시기 전에 반드시 해야 할 일이 하나 있는데, 바로 파나마를 먼저 다녀오셔야 합니다.
파나마를 안 다녀오시면, 칙명퀘스트가 뜨지 않습니다. (선행발견물로 미르에 등록해야 할지도요~ ^^;)
(추가 : 파나마 뿐만이 아니라, 포르트벨로도 먼저 다녀오셨어야 합니다. 가자바다로로오오님(헬리오스) 제보) 

파나마를 다녀오셨다면, 파나마운하퀘스트를 하기 위해서, 산티아고에서 퀘스트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제까지 말씀드린 것 처럼, 산티아고에도 해당 국가의 칙명퀘스트 담당관이 있으므로, 국가에 맞게 받으시면 됩니다.
여기의 제일 쉬운 퀘스트라면, 동남아때와 마찬가지로, 해적 피해의 억제 대책퀘스트일겁니다.
이 퀘스트는 산티아고에서 받아서, 포르트벨로만 다녀오시면 되기 때문에 매우 동선이 짧죠.
대신, 유럽에서 동남아때와 마찬가지로, 토박이해적용 상납품 5개를 꼭 사오셔야 합니다.

이 이후에는 산티아고의 담당관에게 보고하시고, 다시 유럽에 오셔서 왕궁에 보고하시면,
파나마 운하에 대해서도 사용가능하게 됩니다.
운하는 포르트벨로와 파나마의 항구에 가시면, 운하사용 버튼이 새로 생겨서,
교역물이 없다면 편리하게 두 곳을 왔다갔다 하실 수 있죠. 
(현재 헬리오스 프랑스의 경우, 이동하는데 10분에 15만 두캇이 소비됩니다.)

파나마운하 칙명에 대해서 약간 덧붙이자면...
이 칙명들에는 발견물이 좀 있습니다.
다른 칙명들은 발견물을 다른 퀘스트로도 찾을 수 있는데,
여기의 칙명들은 자신의 고유한 발견물들이 있더군요.
따라서 모험을 하시는 분이라면, 칙명퀘를 앞서 보여드린 것 보다, 
자신의 학문분야에 맞는 칙명퀘를 하시는 편이 더 유리해 보입니다.

그리고 센치님(셀레네 / 잉글랜드)의 제보에 의하면,

운하 개척 선발대의 포상' 퀘스트의 경우 목적지인 포르토벨로에서 파는 타히보 쥬스 5개를 같은 파수꾼에게 가져다 주면 되는 퀘스트가

더 편리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여러분의 취향에 맞는 퀘를 골라서 하시면 될 듯 하네요~ 

6) 수에즈운하의 칙명퀘스트

다음은 수에즈운하의 차례입니다.

수에즈운하는 카이로와 수에즈 항구를 연결하는 부분으로서, 두 항구를 모두 한번씩은 방문하셨어야 하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선 카이로 도시와 수에즈 도시를 발견하셨는지 확인하신 다음 시작하시면 됩니다.

시작은 자신의 본거지에서 대신에게 직접 칙령을 받으시면 됩니다.

가장 쉬운 칙명퀘스트로는 카이로의 잠입조사가 가장 쉬운 퀘스트입니다.

자국 수도에 있는 모험가 마스터를 먼저 만나보신 후 (이 부분을 빼먹는 경우가 많죠~ ^^)

카이로에 가서 휴게소 맞은편 소녀, 교역소 주인, 도시관리, 도시관리 맞은편 주민과 대화만 하시면 끝납니다.

남은 건 본국으로 귀국하셔서 입항허가를 받으시면 됩니다. 

(상륙지가 없어서 참 편리한 칙명이죠. ^^)

7) 동아시아 칙명퀘스트

동아시아의 입국조건은 위의 수에즈운하까지 모두 입항허가를 받으신 상태에서,

마닐라에서 주는 칙명퀘를 하셔야 입항이 가능합니다.

또 동아시아의 무역구조상 입항만 가능하다고 이제까지의 입항허가지역처럼 교역거래가 가능하지 않습니다.

관리에게 유럽지역 특산물을 도시관리에게 주어서, 선물도라는 수치를 1000까지 올리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입항허가를 받으시고, 다시 유럽으로 오셔서 물건을 들고 가셔야 하므로, 약간 긴 항해시간을 준비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닐라에서 받으실 수 있는 가장 간단한 칙명퀘스트는, 물자선의 해적 대책이 가장 간단합니다.

여기에는 준비물이 필요한데 토박이해적용 상납품 1개가 필요합니다. 

유럽에서 출발하시기 전에 반드시 챙겨가셔야 합니다.

마닐라에서 각 국가에 맞는 칙명담당관으로부터 해당 칙명을 받으시고,

브루나이로 이동하여 브루나이 외곽에 폐허에 상납품을 주면 칙명퀘스트는 완료됩니다.

남은 건 다시 돌아와서 칙명담당관에게 보고하고, 본국으로 돌아가 입항허가를 받으시면 되죠.

이 다음에 동아시아 무역을 개설하시려면, 앞에 말씀드린것처럼 선물도를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유럽에서 남만무역 기초가이드에 기록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셔서,

해당 품목을 선물로 들고 오시면 남만무역도 하실 수 있게 됩니다.

선물을 주시면 바로 교역이 가능해지니, 첫 교역품을 같이 들고오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3. 마치며......

사실 명성수치는 조금 틀릴 수 있습니다. 제가 다른 나라를 안해봤을 뿐 아니라,
인벤과 미르에 게시된 자료도 약간씩은 다 틀리더군요. 
따라서 저렙때 확인하시면서 명성을 올리시면 될 듯 합니다.
그래도 입항허가를 다 열어두는 편이, 앞으로 모험을 하시거나, 상업을 하시거나, 군렙을 올리시는데에는,
매우 필요한 일이고, 대항온에서 즐겁게 게임할 수 있는 지름길이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이 팁을 처음 쓴게, 2009년 1월 29일이더군요.

벌써 2년전에 쓴 아주 오래된 팁이지만... 아직도 많은 분들이 보시고,

바뀐것도 상당히 많은데도 참고를 하시는 것 같아서, 

동아시아까지 내용을 부족하나마 채워보았습니다.

문제가 있거나, 추가해야 하는 사항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분들이 넓은 세계에서 자유롭게 항해하시길 바라며....

언제나 즐거운 항해되세요. 
부족한 팁 끝까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